


매년 반복되는 사내 워크샵. 하지만 막상 기획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챙길 게 많습니다. 워크샵 시즌을 맞아 총무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준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각 항목별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행사 전에 보완해 보세요
워크샵,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매년 반복되는 사내 워크샵. 하지만 막상 기획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챙길 게 많습니다. 인원 파악, 장소 예약, 프로그램 기획, 예산 안배와 만족도 등까지 신경 써야 하죠. 총무 담당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행사 준비가 아니라, 여러 부서/업체와 협업하고 일정과 비용을 조율해야 하는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여러 부서와 타협을 해야 하는 만큼 사소한 실수가 행사 전체의 완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워크샵 종료 후 행사를 톺아볼 때 “왜 불만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참여율이 낮았다” 같은 의견은 대부분 준비 과정에서의 사소한 미스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행사 전에 체크리스트 형태로 ‘우리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크샵 시즌을 맞아 총무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준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각 항목별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행사 전에 보완해 보세요.
1. 워크샵 목적이 분명한가요
워크샵의 기획 의도는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단순한 ‘리프레시’ 목적도 좋지만, 조직의 상황에 따라 목적을 더 뚜렷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팀 간 갈등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워크샵, 전사 목표 정비가 필요하다면 목표 공유 워크샵으로 기획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기획 의도가 명확하지 않으면 프로그램도 애매하고, 참가자 반응도 엇갈리게 됩니다. 보고서 작성 시 ‘성과’로 연결되기도 어렵죠. 워크샵 목적을 정의할 때는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점검해 보세요.
임직원원이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조직 내 변화는 무엇인가?
이 워크샵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는가?
워크샵 종료 후 어떤 상태가 되었으면 좋은가?
기획서를 쓸 때 ‘목적’을 문장으로 한 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한 문장이 전체 프로그램 설계의 기준이 됩니다.
2. 일정과 장소가 업무 흐름에 맞게 설정됐나요?
워크샵 일정과 장소는 참여율과 집중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업무 몰입도가 높은 시기, 예를 들면 분기 마감이나 프로젝트 런칭 직전엔 워크샵을 가도 구성원들이 행사에 몰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비교적 여유로운 주간이나, 큰 일정 사이 공백기에 맞추면 구성원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또한 외부 강사나 장소 대여가 필요한 경우 미리 일정 확정이 중요합니다. 최소 한 달 전에는 잠정일을 잡고 부서장/임원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예산 확보와 일정 조정이 수월합니다. 무조건 인기 있는 장소와 시기보다는 우리 조직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현명합니다.
3.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있나요?

워크샵은 준비한 만큼 직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입니다. 프로그램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구성원이 “꼭 가야 하는 자리야?”라는 생각을 한다면 참여율은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무 입장에서는 행사 전에 참여 유도 전략을 병행해야 합니다.
포스터, 사내 메일, 단톡방 리마인드 등을 통해 기대감을 형성
프로그램별 티저(“○○ 팀이 직접 발표합니다!”)를 통해 몰입도 상승
사전 설문조사나 소소한 선물 예고를 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힘
부서장이 “꼭 참여하라"라고 말하는 건 강제가 아닌 ‘명분’이 돼야 하고, 참여자 입장에서도 “이번 워크샵은 무언가 새롭다"라는 기대가 형성돼야 합니다. 참여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종합 결과물임을 잊지 마세요.
4. 프로그램 구성이 ‘참여형’인가요?

워크샵을 기획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강연 중심’으로 기획해버리는 것입니다. 강의가 중심이 되면 구성원은 수동적인 청중이 되기 쉽고, 실제 교류와 피드백은 줄어듭니다.
실무형 워크샵은 다음 요소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 빌딩 게임: 경쟁보다는 협업을 기반으로 구성
케이스 스터디: 실제 사내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자유 발표 세션: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공유하는 자리
부서 간 미션: 타부서와 교류하며 관계 형성을 유도
단순히 재밌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조직 문제 해결과 공동의 방향성 정립이라는 차원에서 기획되어야 합니다. 참여형 구성은 몰입도를 높이고, 워크샵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 예산 배분이 적절한가요?
워크샵 기획에서 가장 민감한 요소 중 하나가 예산입니다. 총무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지만, 비용 효율성도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예산은 단순히 총액만 볼 게 아니라, 다음과 같이 카테고리별 기준으로 나눠 살펴야 합니다:
교통비: 자차/대절 여부, 유류비 정산 기준
숙박비: 1인당 금액 기준, 단체 할인 여부
식사비: 식당 예약 or 케이터링, 메뉴 다양성
프로그램 비용: 강사료, 진행비, 소품/상품 구매 등
여기에 10% 내외의 여유 예산을 설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추가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죠. 특히 예산을 수치로만 보지 말고, 구성원 입장에서 체감되는 예산 배분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비상 상황 대응 계획이 있나요?

사내 워크샵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우천, 이동 지연, 참가자 이탈 등 워크샵은 늘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총무는 항상 ‘플랜 B’를 준비해둬야 합니다.
우천 시 팀빌딩 게임 대체 실내 프로그램 준비
외부 식당 예약 불가 시 인근 대체 장소 미리 체크
강사 불참 시 내부 발표자 교체 or 영상 콘텐츠 대체
이 외에도 구성원 간 갈등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소 불만 접수 시 보상 기준, 프로그램 지연 시 일정 조정안 등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나리오가 사전 준비돼야 합니다. 이런 플랜 B는 단순 대책이 아니라, 총무의 운영 리더십과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하는 요소로 사후 평가에서도 “총무팀이 준비를 잘 했다"라는 인상을 주는 포인트가 됩니다.
7. 워크샵 이후 피드백과 기록 계획이 있나요?
워크샵이 끝난 후 그냥 사진 몇 장 남기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후 피드백과 기록 정리야말로 실적화의 시작입니다.
참여자 명단 및 출석 집계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정리
자유 피드백 정리 (긍/부정 모두)사진, 영상 등 아카이빙 자료 확보
성과 요약 보고서 작성 및 공유
기록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연말 실적 자료로도 쓸 수 있고, 다음 워크샵 기획에도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자료는 다음 워크샵 기획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실적 보고나 부서장 공유 시에도 매우 유용한 자산이 됩니다.
좋은 워크샵은 준비에서 완성됩니다
사내 워크샵은 단순한 리프레시 이벤트가 아닙니다. 조직의 방향성과 구성원의 니즈를 연결하고, 팀워크를 다지며,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획 프로젝트입니다. 그만큼 기획의 정교함과 준비의 완성도가 전체 만족도를 좌우하게 되죠. 이번에 소개한 7가지 준비 항목을 기준으로, 우리 조직의 워크샵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특히 총무 담당자라면 이번 워크샵을 단순 ‘행사 관리’가 아니라기획력, 실행력, 운영 리더십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워크샵,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매년 반복되는 사내 워크샵. 하지만 막상 기획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챙길 게 많습니다. 인원 파악, 장소 예약, 프로그램 기획, 예산 안배와 만족도 등까지 신경 써야 하죠. 총무 담당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행사 준비가 아니라, 여러 부서/업체와 협업하고 일정과 비용을 조율해야 하는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여러 부서와 타협을 해야 하는 만큼 사소한 실수가 행사 전체의 완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워크샵 종료 후 행사를 톺아볼 때 “왜 불만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참여율이 낮았다” 같은 의견은 대부분 준비 과정에서의 사소한 미스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행사 전에 체크리스트 형태로 ‘우리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크샵 시즌을 맞아 총무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준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각 항목별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행사 전에 보완해 보세요.
1. 워크샵 목적이 분명한가요
워크샵의 기획 의도는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단순한 ‘리프레시’ 목적도 좋지만, 조직의 상황에 따라 목적을 더 뚜렷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팀 간 갈등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워크샵, 전사 목표 정비가 필요하다면 목표 공유 워크샵으로 기획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기획 의도가 명확하지 않으면 프로그램도 애매하고, 참가자 반응도 엇갈리게 됩니다. 보고서 작성 시 ‘성과’로 연결되기도 어렵죠. 워크샵 목적을 정의할 때는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점검해 보세요.
임직원원이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조직 내 변화는 무엇인가?
이 워크샵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는가?
워크샵 종료 후 어떤 상태가 되었으면 좋은가?
기획서를 쓸 때 ‘목적’을 문장으로 한 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한 문장이 전체 프로그램 설계의 기준이 됩니다.
2. 일정과 장소가 업무 흐름에 맞게 설정됐나요?
워크샵 일정과 장소는 참여율과 집중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업무 몰입도가 높은 시기, 예를 들면 분기 마감이나 프로젝트 런칭 직전엔 워크샵을 가도 구성원들이 행사에 몰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비교적 여유로운 주간이나, 큰 일정 사이 공백기에 맞추면 구성원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또한 외부 강사나 장소 대여가 필요한 경우 미리 일정 확정이 중요합니다. 최소 한 달 전에는 잠정일을 잡고 부서장/임원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예산 확보와 일정 조정이 수월합니다. 무조건 인기 있는 장소와 시기보다는 우리 조직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현명합니다.
3.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있나요?

워크샵은 준비한 만큼 직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입니다. 프로그램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구성원이 “꼭 가야 하는 자리야?”라는 생각을 한다면 참여율은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무 입장에서는 행사 전에 참여 유도 전략을 병행해야 합니다.
포스터, 사내 메일, 단톡방 리마인드 등을 통해 기대감을 형성
프로그램별 티저(“○○ 팀이 직접 발표합니다!”)를 통해 몰입도 상승
사전 설문조사나 소소한 선물 예고를 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힘
부서장이 “꼭 참여하라"라고 말하는 건 강제가 아닌 ‘명분’이 돼야 하고, 참여자 입장에서도 “이번 워크샵은 무언가 새롭다"라는 기대가 형성돼야 합니다. 참여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종합 결과물임을 잊지 마세요.
4. 프로그램 구성이 ‘참여형’인가요?

워크샵을 기획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강연 중심’으로 기획해버리는 것입니다. 강의가 중심이 되면 구성원은 수동적인 청중이 되기 쉽고, 실제 교류와 피드백은 줄어듭니다.
실무형 워크샵은 다음 요소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 빌딩 게임: 경쟁보다는 협업을 기반으로 구성
케이스 스터디: 실제 사내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자유 발표 세션: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공유하는 자리
부서 간 미션: 타부서와 교류하며 관계 형성을 유도
단순히 재밌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조직 문제 해결과 공동의 방향성 정립이라는 차원에서 기획되어야 합니다. 참여형 구성은 몰입도를 높이고, 워크샵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 예산 배분이 적절한가요?
워크샵 기획에서 가장 민감한 요소 중 하나가 예산입니다. 총무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지만, 비용 효율성도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예산은 단순히 총액만 볼 게 아니라, 다음과 같이 카테고리별 기준으로 나눠 살펴야 합니다:
교통비: 자차/대절 여부, 유류비 정산 기준
숙박비: 1인당 금액 기준, 단체 할인 여부
식사비: 식당 예약 or 케이터링, 메뉴 다양성
프로그램 비용: 강사료, 진행비, 소품/상품 구매 등
여기에 10% 내외의 여유 예산을 설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추가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죠. 특히 예산을 수치로만 보지 말고, 구성원 입장에서 체감되는 예산 배분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비상 상황 대응 계획이 있나요?

사내 워크샵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우천, 이동 지연, 참가자 이탈 등 워크샵은 늘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총무는 항상 ‘플랜 B’를 준비해둬야 합니다.
우천 시 팀빌딩 게임 대체 실내 프로그램 준비
외부 식당 예약 불가 시 인근 대체 장소 미리 체크
강사 불참 시 내부 발표자 교체 or 영상 콘텐츠 대체
이 외에도 구성원 간 갈등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소 불만 접수 시 보상 기준, 프로그램 지연 시 일정 조정안 등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나리오가 사전 준비돼야 합니다. 이런 플랜 B는 단순 대책이 아니라, 총무의 운영 리더십과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하는 요소로 사후 평가에서도 “총무팀이 준비를 잘 했다"라는 인상을 주는 포인트가 됩니다.
7. 워크샵 이후 피드백과 기록 계획이 있나요?
워크샵이 끝난 후 그냥 사진 몇 장 남기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후 피드백과 기록 정리야말로 실적화의 시작입니다.
참여자 명단 및 출석 집계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정리
자유 피드백 정리 (긍/부정 모두)사진, 영상 등 아카이빙 자료 확보
성과 요약 보고서 작성 및 공유
기록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연말 실적 자료로도 쓸 수 있고, 다음 워크샵 기획에도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자료는 다음 워크샵 기획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실적 보고나 부서장 공유 시에도 매우 유용한 자산이 됩니다.
좋은 워크샵은 준비에서 완성됩니다
사내 워크샵은 단순한 리프레시 이벤트가 아닙니다. 조직의 방향성과 구성원의 니즈를 연결하고, 팀워크를 다지며,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획 프로젝트입니다. 그만큼 기획의 정교함과 준비의 완성도가 전체 만족도를 좌우하게 되죠. 이번에 소개한 7가지 준비 항목을 기준으로, 우리 조직의 워크샵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특히 총무 담당자라면 이번 워크샵을 단순 ‘행사 관리’가 아니라기획력, 실행력, 운영 리더십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워크샵,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매년 반복되는 사내 워크샵. 하지만 막상 기획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챙길 게 많습니다. 인원 파악, 장소 예약, 프로그램 기획, 예산 안배와 만족도 등까지 신경 써야 하죠. 총무 담당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행사 준비가 아니라, 여러 부서/업체와 협업하고 일정과 비용을 조율해야 하는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여러 부서와 타협을 해야 하는 만큼 사소한 실수가 행사 전체의 완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워크샵 종료 후 행사를 톺아볼 때 “왜 불만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참여율이 낮았다” 같은 의견은 대부분 준비 과정에서의 사소한 미스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행사 전에 체크리스트 형태로 ‘우리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크샵 시즌을 맞아 총무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준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각 항목별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행사 전에 보완해 보세요.
1. 워크샵 목적이 분명한가요
워크샵의 기획 의도는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단순한 ‘리프레시’ 목적도 좋지만, 조직의 상황에 따라 목적을 더 뚜렷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팀 간 갈등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워크샵, 전사 목표 정비가 필요하다면 목표 공유 워크샵으로 기획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기획 의도가 명확하지 않으면 프로그램도 애매하고, 참가자 반응도 엇갈리게 됩니다. 보고서 작성 시 ‘성과’로 연결되기도 어렵죠. 워크샵 목적을 정의할 때는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점검해 보세요.
임직원원이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조직 내 변화는 무엇인가?
이 워크샵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는가?
워크샵 종료 후 어떤 상태가 되었으면 좋은가?
기획서를 쓸 때 ‘목적’을 문장으로 한 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한 문장이 전체 프로그램 설계의 기준이 됩니다.
2. 일정과 장소가 업무 흐름에 맞게 설정됐나요?
워크샵 일정과 장소는 참여율과 집중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업무 몰입도가 높은 시기, 예를 들면 분기 마감이나 프로젝트 런칭 직전엔 워크샵을 가도 구성원들이 행사에 몰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비교적 여유로운 주간이나, 큰 일정 사이 공백기에 맞추면 구성원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또한 외부 강사나 장소 대여가 필요한 경우 미리 일정 확정이 중요합니다. 최소 한 달 전에는 잠정일을 잡고 부서장/임원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예산 확보와 일정 조정이 수월합니다. 무조건 인기 있는 장소와 시기보다는 우리 조직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현명합니다.
3.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있나요?

워크샵은 준비한 만큼 직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입니다. 프로그램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구성원이 “꼭 가야 하는 자리야?”라는 생각을 한다면 참여율은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무 입장에서는 행사 전에 참여 유도 전략을 병행해야 합니다.
포스터, 사내 메일, 단톡방 리마인드 등을 통해 기대감을 형성
프로그램별 티저(“○○ 팀이 직접 발표합니다!”)를 통해 몰입도 상승
사전 설문조사나 소소한 선물 예고를 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힘
부서장이 “꼭 참여하라"라고 말하는 건 강제가 아닌 ‘명분’이 돼야 하고, 참여자 입장에서도 “이번 워크샵은 무언가 새롭다"라는 기대가 형성돼야 합니다. 참여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종합 결과물임을 잊지 마세요.
4. 프로그램 구성이 ‘참여형’인가요?

워크샵을 기획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강연 중심’으로 기획해버리는 것입니다. 강의가 중심이 되면 구성원은 수동적인 청중이 되기 쉽고, 실제 교류와 피드백은 줄어듭니다.
실무형 워크샵은 다음 요소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 빌딩 게임: 경쟁보다는 협업을 기반으로 구성
케이스 스터디: 실제 사내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자유 발표 세션: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공유하는 자리
부서 간 미션: 타부서와 교류하며 관계 형성을 유도
단순히 재밌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조직 문제 해결과 공동의 방향성 정립이라는 차원에서 기획되어야 합니다. 참여형 구성은 몰입도를 높이고, 워크샵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 예산 배분이 적절한가요?
워크샵 기획에서 가장 민감한 요소 중 하나가 예산입니다. 총무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지만, 비용 효율성도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예산은 단순히 총액만 볼 게 아니라, 다음과 같이 카테고리별 기준으로 나눠 살펴야 합니다:
교통비: 자차/대절 여부, 유류비 정산 기준
숙박비: 1인당 금액 기준, 단체 할인 여부
식사비: 식당 예약 or 케이터링, 메뉴 다양성
프로그램 비용: 강사료, 진행비, 소품/상품 구매 등
여기에 10% 내외의 여유 예산을 설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추가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죠. 특히 예산을 수치로만 보지 말고, 구성원 입장에서 체감되는 예산 배분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비상 상황 대응 계획이 있나요?

사내 워크샵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우천, 이동 지연, 참가자 이탈 등 워크샵은 늘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총무는 항상 ‘플랜 B’를 준비해둬야 합니다.
우천 시 팀빌딩 게임 대체 실내 프로그램 준비
외부 식당 예약 불가 시 인근 대체 장소 미리 체크
강사 불참 시 내부 발표자 교체 or 영상 콘텐츠 대체
이 외에도 구성원 간 갈등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소 불만 접수 시 보상 기준, 프로그램 지연 시 일정 조정안 등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나리오가 사전 준비돼야 합니다. 이런 플랜 B는 단순 대책이 아니라, 총무의 운영 리더십과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하는 요소로 사후 평가에서도 “총무팀이 준비를 잘 했다"라는 인상을 주는 포인트가 됩니다.
7. 워크샵 이후 피드백과 기록 계획이 있나요?
워크샵이 끝난 후 그냥 사진 몇 장 남기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후 피드백과 기록 정리야말로 실적화의 시작입니다.
참여자 명단 및 출석 집계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정리
자유 피드백 정리 (긍/부정 모두)사진, 영상 등 아카이빙 자료 확보
성과 요약 보고서 작성 및 공유
기록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연말 실적 자료로도 쓸 수 있고, 다음 워크샵 기획에도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자료는 다음 워크샵 기획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실적 보고나 부서장 공유 시에도 매우 유용한 자산이 됩니다.
좋은 워크샵은 준비에서 완성됩니다
사내 워크샵은 단순한 리프레시 이벤트가 아닙니다. 조직의 방향성과 구성원의 니즈를 연결하고, 팀워크를 다지며,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획 프로젝트입니다. 그만큼 기획의 정교함과 준비의 완성도가 전체 만족도를 좌우하게 되죠. 이번에 소개한 7가지 준비 항목을 기준으로, 우리 조직의 워크샵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특히 총무 담당자라면 이번 워크샵을 단순 ‘행사 관리’가 아니라기획력, 실행력, 운영 리더십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워크샵,잘 준비하고 계신가요?
매년 반복되는 사내 워크샵. 하지만 막상 기획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챙길 게 많습니다. 인원 파악, 장소 예약, 프로그램 기획, 예산 안배와 만족도 등까지 신경 써야 하죠. 총무 담당자 입장에서는 단순한 행사 준비가 아니라, 여러 부서/업체와 협업하고 일정과 비용을 조율해야 하는 프로젝트에 가깝습니다.

여러 부서와 타협을 해야 하는 만큼 사소한 실수가 행사 전체의 완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워크샵 종료 후 행사를 톺아볼 때 “왜 불만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참여율이 낮았다” 같은 의견은 대부분 준비 과정에서의 사소한 미스에서 시작됩니다. 따라서 행사 전에 체크리스트 형태로 ‘우리 준비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크샵 시즌을 맞아 총무 담당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준비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각 항목별로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은 행사 전에 보완해 보세요.
1. 워크샵 목적이 분명한가요
워크샵의 기획 의도는 구체적일수록 좋습니다. 단순한 ‘리프레시’ 목적도 좋지만, 조직의 상황에 따라 목적을 더 뚜렷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팀 간 갈등 해소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커뮤니케이션 중심의 워크샵, 전사 목표 정비가 필요하다면 목표 공유 워크샵으로 기획 방향이 달라져야 합니다.
기획 의도가 명확하지 않으면 프로그램도 애매하고, 참가자 반응도 엇갈리게 됩니다. 보고서 작성 시 ‘성과’로 연결되기도 어렵죠. 워크샵 목적을 정의할 때는 아래 항목을 기준으로 점검해 보세요.
임직원원이 현재 가장 필요로 하는 조직 내 변화는 무엇인가?
이 워크샵을 통해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는가?
워크샵 종료 후 어떤 상태가 되었으면 좋은가?
기획서를 쓸 때 ‘목적’을 문장으로 한 줄 정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한 문장이 전체 프로그램 설계의 기준이 됩니다.
2. 일정과 장소가 업무 흐름에 맞게 설정됐나요?
워크샵 일정과 장소는 참여율과 집중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업무 몰입도가 높은 시기, 예를 들면 분기 마감이나 프로젝트 런칭 직전엔 워크샵을 가도 구성원들이 행사에 몰입하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비교적 여유로운 주간이나, 큰 일정 사이 공백기에 맞추면 구성원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또한 외부 강사나 장소 대여가 필요한 경우 미리 일정 확정이 중요합니다. 최소 한 달 전에는 잠정일을 잡고 부서장/임원 승인 절차를 진행해야 예산 확보와 일정 조정이 수월합니다. 무조건 인기 있는 장소와 시기보다는 우리 조직에 맞는 ‘맞춤형 선택’이 현명합니다.
3.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있나요?

워크샵은 준비한 만큼 직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실패입니다. 프로그램이 아무리 재미있어도 구성원이 “꼭 가야 하는 자리야?”라는 생각을 한다면 참여율은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무 입장에서는 행사 전에 참여 유도 전략을 병행해야 합니다.
포스터, 사내 메일, 단톡방 리마인드 등을 통해 기대감을 형성
프로그램별 티저(“○○ 팀이 직접 발표합니다!”)를 통해 몰입도 상승
사전 설문조사나 소소한 선물 예고를 통해 심리적 거리를 좁힘
부서장이 “꼭 참여하라"라고 말하는 건 강제가 아닌 ‘명분’이 돼야 하고, 참여자 입장에서도 “이번 워크샵은 무언가 새롭다"라는 기대가 형성돼야 합니다. 참여율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종합 결과물임을 잊지 마세요.
4. 프로그램 구성이 ‘참여형’인가요?

워크샵을 기획할 때 가장 흔한 실수가 ‘강연 중심’으로 기획해버리는 것입니다. 강의가 중심이 되면 구성원은 수동적인 청중이 되기 쉽고, 실제 교류와 피드백은 줄어듭니다.
실무형 워크샵은 다음 요소들을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팀 빌딩 게임: 경쟁보다는 협업을 기반으로 구성
케이스 스터디: 실제 사내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자유 발표 세션: 구성원이 주도적으로 공유하는 자리
부서 간 미션: 타부서와 교류하며 관계 형성을 유도
단순히 재밌는 ‘이벤트성’이 아니라, 조직 문제 해결과 공동의 방향성 정립이라는 차원에서 기획되어야 합니다. 참여형 구성은 몰입도를 높이고, 워크샵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 예산 배분이 적절한가요?
워크샵 기획에서 가장 민감한 요소 중 하나가 예산입니다. 총무 입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지만, 비용 효율성도 절대 무시할 수 없죠.
예산은 단순히 총액만 볼 게 아니라, 다음과 같이 카테고리별 기준으로 나눠 살펴야 합니다:
교통비: 자차/대절 여부, 유류비 정산 기준
숙박비: 1인당 금액 기준, 단체 할인 여부
식사비: 식당 예약 or 케이터링, 메뉴 다양성
프로그램 비용: 강사료, 진행비, 소품/상품 구매 등
여기에 10% 내외의 여유 예산을 설정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추가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꽤 많기 때문이죠. 특히 예산을 수치로만 보지 말고, 구성원 입장에서 체감되는 예산 배분인지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비상 상황 대응 계획이 있나요?

사내 워크샵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우천, 이동 지연, 참가자 이탈 등 워크샵은 늘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계획대로만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총무는 항상 ‘플랜 B’를 준비해둬야 합니다.
우천 시 팀빌딩 게임 대체 실내 프로그램 준비
외부 식당 예약 불가 시 인근 대체 장소 미리 체크
강사 불참 시 내부 발표자 교체 or 영상 콘텐츠 대체
이 외에도 구성원 간 갈등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소 불만 접수 시 보상 기준, 프로그램 지연 시 일정 조정안 등 리스크를 관리하는 시나리오가 사전 준비돼야 합니다. 이런 플랜 B는 단순 대책이 아니라, 총무의 운영 리더십과 현장 대응 역량을 입증하는 요소로 사후 평가에서도 “총무팀이 준비를 잘 했다"라는 인상을 주는 포인트가 됩니다.
7. 워크샵 이후 피드백과 기록 계획이 있나요?
워크샵이 끝난 후 그냥 사진 몇 장 남기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후 피드백과 기록 정리야말로 실적화의 시작입니다.
참여자 명단 및 출석 집계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정리
자유 피드백 정리 (긍/부정 모두)사진, 영상 등 아카이빙 자료 확보
성과 요약 보고서 작성 및 공유
기록이 잘 정리되어 있으면 연말 실적 자료로도 쓸 수 있고, 다음 워크샵 기획에도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자료는 다음 워크샵 기획의 기준이 될 뿐 아니라, 실적 보고나 부서장 공유 시에도 매우 유용한 자산이 됩니다.
좋은 워크샵은 준비에서 완성됩니다
사내 워크샵은 단순한 리프레시 이벤트가 아닙니다. 조직의 방향성과 구성원의 니즈를 연결하고, 팀워크를 다지며, 문화를 강화하는 중요한 기획 프로젝트입니다. 그만큼 기획의 정교함과 준비의 완성도가 전체 만족도를 좌우하게 되죠. 이번에 소개한 7가지 준비 항목을 기준으로, 우리 조직의 워크샵이 얼마나 준비되어 있는지 점검해 보세요.
특히 총무 담당자라면 이번 워크샵을 단순 ‘행사 관리’가 아니라기획력, 실행력, 운영 리더십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